중랑구,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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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 대상, 4월 5일까지 접수
▲ 중랑구청사

[뉴스스텝] 서울 중랑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5대 특화사업인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이며, 실소요액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제거(소화기, 누전차단기, 순환식보일러 등) ▲근로환경개선(닥트, 냉난방기, LED조명 등) ▲작업능률향상(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총 34개 품목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 업체 중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로,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업체는 서울시의 현장 실태조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보조금은 해당 업체의 개선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랑구 제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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