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미래의 외교관·기술 개발자 모두 모여라... 여름방학 특색 진로 특강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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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외교관 되는 법 등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 진행
▲ 국제무대 진로탐색 특강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오는 9~10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무대 진로 탐색’과 ‘스마트한 방학생활’ 등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국제무대를 향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은 9일 14시부터 16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국제무대 진출 방법과 관련 직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제무대의 정의와 진출 방법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2부에서는 중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활동과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한 방학생활’ 프로그램은 10일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미래기술을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금천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미래기술의 변화, 미래사회의 모습 등에 대한 설명 후 모둠 활동이 이뤄진다.

모둠 활동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형 교통수단(모빌리티)을 구성하고, 코딩을 활용해 이를 설계해본다. 이후 팀별 과제에 따라 1인 전동차(스마트 모빌리티)를 구현하고, 미래도시 금천의 모습과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한 방학 생활’ 특강은 7일까지,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은 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색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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