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통반장 대상 꾸준한 교육으로 위기가구 적극 보호에 매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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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주민센터, 3월 20일 통·반장 대상 긴급복지지원제도 교육 실시
▲ 성북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20일 긴급복지지원제도 신고의무자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0일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5항에 따라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소개, 긴급복지대상자 보호절차 및 지원 내용 등을 면밀히 다뤘다. 성북동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신고 의무자에 속하는 통장 외에도 반장을 추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성북동주민센터에서는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6일 심폐소생술 교육, 9월 27일 성북소방서 화재 안전교육에 이어 3번째 자체 직무교육을 주관하여 안전 분야 이외에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적극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동주민센터는 올해 상반기 성북동장과 통장이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강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상시 발굴 체계 구축 ▲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 ▲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예기치 않은 위기로 기초적인 생활조차 영위할 수 없는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최일선에서 통·반장분들이 긴급복지가 절실히 필요한 가구 발굴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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