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비원뮤직홀 BMH Romantic 시리즈 클랑 S 앙상블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8:15:34
  • -
  • +
  • 인쇄
2025. 7. 5.(토) 17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 비원뮤직홀 BMH Romantic 시리즈 클랑 S 앙상블 콘서트

[뉴스스텝] 비원뮤직홀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클래식 공연을 지역 예술단체 클랑 S 앙상블의 연주로 선보인다.

7월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준비한 비원뮤직홀은 지역민에게 클래식 공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풍성한 문화여가 생활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클랑 S 앙상블 콘서트는 ‘우리가 사랑하는 그 음악’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공연을 선보이며, 유명한 클래식 곡들과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을 준비해 추억이 담긴 또는 한번쯤 설레여 봤을만한 사랑하는 음악으로 풍성하게 무대를 꾸렸다.

공연은 총 2개의 무대로 진행되며, 첫 번째 무대에서는 친숙한 클래식을 다룬다.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드뷔시의 ‘달빛’을 시작으로 크레스트의 ‘오 샹젤리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집’, 드보르작의 ‘현악 6중주 Op.48’,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등을 준비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미녀와 야수 OST인 ‘Be Our Guest’, 토이스토리 OST인 ‘You’ve got a friend in me’, 마녀배달부 키키 중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유명한 ‘인생의 회전 목마’, 그리고 이웃집 토토로 OST와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유명한 곡들을 준비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클랑 S 앙상블은 현악 6중주팀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각각 2명씩 있어 기존의 현악 4중주 구성에 비해 더욱 풍부한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에는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 1기 출신이자 경산시향 단원, 계명대 등을 출강 중인 오수진과 서울과 대구, 경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찬영이 바이올린을 맡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자 경산시향 단원인 조우태, 김량하가 비올라를 잡는다.

첼로에는 역시 한예종 출신이자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희수, 강정우가 출연한다.

수준 높은 음악가 6인이 선보이는 친숙하고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 공연을 통해 가족 및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클래식 음악 진입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비원뮤직홀에서 맞이하여 보자.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7월 2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