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교육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서울시 자치구 유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08:15:30
  • -
  • +
  • 인쇄
은평 1동-1대학 운영, 학습유형검사지 개발,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추진
▲ 은평구청

[뉴스스텝]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은평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동주민센터별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동주민센터를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은평 1동-1대학’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 개개인의 학습유형과 욕구를 객관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학습유형검사지’를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학습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으로 시민과 소통할 ‘평생학습활동가’를 양성하고 배치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사회 은평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역이 중심이 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성장 이끄는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광주시는 2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오늘, 이어갈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미션 선포식,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 자원봉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국비가 50~60%까지 지원되는데... 도비 매칭 ‘0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24일 도시주택실 예산심의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임에도 도비가 전혀 매칭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명재성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국비 매칭 사업에 도비를 반영하지 않은 사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예산 편성 기조와 현장의 실제 사업 필요성이 완전히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