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1동,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상차림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0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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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중장년 또는 어르신 1인 가구에게 식사 제공
▲ 은평구 갈현1동,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상차림 개시

[뉴스스텝]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 식당이 맺은 업무협약 사업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상차림’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끼 상차림 사업’은 관내 중장년 또는 어르신 1인 가구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한끼밥상 식당에서 주 1회 점심 식사 제공으로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유정은 한끼밥상 대표는 “평소에도 주변의 폐지 수집 어르신과 이전부터 인연을 맺어 오던 어르신 가구 등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렸다”며 “이번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소재지인 갈현1동에서 본격적으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끼 상차림 사업은 5가구에 점심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매 반기별로 대상자를 새로이 선정할 계획이다”며 “후원업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1인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업무협약 전부터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발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음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며 ”남들이 모르는 곳에서부터 선행을 베푼 유정은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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