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파대비 저소득 독거어르신 방한용품 2차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08:10:45
  • -
  • +
  • 인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동 주민센터 및 생활지원사등을 통한 방한용품 지원
▲ 은평구, 한파대비 저소득 독거어르신 방한용품 2차 지원

[뉴스스텝] 은평구는 갑자기 극한 한파가 발생하는 특징을 갖는 이번 겨울에 기온 차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에 이어 2차로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은 전기탄소매트 252개와 전기찜질기 520개, 방한 덧신 6,226개다. 지하 주택이나 고시원 등의 주택 취약계층 저소득층인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해 각 동 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기관 2개소의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집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덜 외롭고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