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개청 30주년, 전국노래자랑으로 함께 즐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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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열려...4천여 명 관객과 함께하는 노래 한마당
▲ KBS전국노래자랑 포스터

[뉴스스텝]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강북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강북구의 지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노래와 웃음으로 소통하며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그맨 남희석 사회로 진행되는 공개 녹화 무대에는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하며, 열띤 경연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초대 가수에는 김희재, 천록담(이정), 추혁진, 서주경, 김주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북구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공개방송을 관람할 수 있으며, 4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내년 2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한편 사전 예선은 10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진행되며 10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강북구민과 강북구 소재 사업자·직장인·학생이며 모집 규모는 총 300팀으로, 방문 200팀과 온라인 10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방문 접수는 강북구청 1층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강북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뒤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단, 기성 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무대가 강북구에 펼쳐진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노래와 웃음으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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