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8회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성료…600여 명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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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운동장서 개최…삼양식품·삼양원동문화재단 간식 후원
▲ 성북구, 제8회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성료…600여 명 참여

[뉴스스텝] 서울시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6월 14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8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대학교는 대운동장을 비롯한 행사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지원했으며,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참가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먹거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 각계의 협력으로 운영된 이날 대회는 명실공히 ‘함께 만드는 아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이 진행됐으며, 운동장 곳곳에서는 아동과 학부모의 응원과 웃음이 넘쳤다.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성북구의 가장 큰 자산이자 미래의 희망”이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북구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성북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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