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강북구의원, 강북구 자투리땅을 ‘마을정원’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0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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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송중동 자투리땅 3개소 환경정비 나서
▲ 정초립 강북구의원이 집행부 관계자와 강북구 미아동의 자투리땅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의회 제공]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과 송중동의 자투리땅 3개소를 현장 점검한 후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1인당 도시공원면적과 공원율 등 녹색 지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고, 생활권 녹지 확충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강북구 내 저층 주거지 일대 주택가와 학교, 시장과 상가 근처에 방치되고 있는 작은 자투리 공간들을 수목 식재 등으로 주민들을 위한 ‘마을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 송중초등학교와 미아사거리역 방천골목시장 인근의 미아동과 송중동 자투리땅을 방문한 정 의원은 현장 환경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비사업 추진에 나섰다. 해당 자투리땅 3개소는 이달 내 계획(안) 구상을 마친 뒤 4월까지 공사 시행 및 완료될 예정이다.

정초립 의원은 “녹지공간은 자연적인 풍경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정신적인 안정감까지 제공한다. 주민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이기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강북구는 녹지 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주민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생활권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해 여러 ‘마을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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