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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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신내동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 현장훈련에서 류 구청장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중랑구가 31일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8개의 기관과 단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중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신내동 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 외에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훈련’도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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