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최초 맥주 축제 개막…가을 낭만 한 스푼 추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08:15:01
  • -
  • +
  • 인쇄
히든싱어 콘서트 · EDM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진천군이 오는 10월 4일~6일 3일간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 일원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시원한 맥주, 뜨거운 열정’을 주제로 열리는 맥주 축제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해당 행사는 젊은 감성의 축제 개최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공연 관람 등 입장료는 무료다.

생맥주와 음식은 유료이며 맥주는 입장 시 성인인증을 해야만 구매가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할 수 있다.

축제의 주인공인 맥주는 시원한 생맥주로 제공되며,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음식 부스, 푸드 트럭에서는 떡갈비, 바비큐 치킨, 닭강정, 양꼬치, 튀김, 마른안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맥주 축제 주 무대에서는 버스킹, 각종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무작위 플레이 댄스, 음악 맞추기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저녁 공연 일정으로는 4일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 축하공연 무대 영상 송출로 진행된다.

5일에는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모창가수 △안웅기(이문세 모창) △황인숙(소찬휘 모창) △나건필(김건모 모창) △박민규(환희 모창) 4명이 무대에 올라 ‘진짜 가수보다 진짜 같은’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지막 6일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EDM 파티로 진행되며 △레트로걸스 △백프로 △DJ 도도 △DJ 갓흥이 출연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댄스 공연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긴 무더위에 지쳐있던 군민들이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맥주 축제가 진천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