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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포스터 |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군 화랑관에서 300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충북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가 함께 주관하며, 구인기업 64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취업 희망자, 청년 등 일반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식품 바이오,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채용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1:1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채용 부스 운영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AI 모의면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가장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끄는 ‘현장 채용 부스’에는 30개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 채용상담관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을 비롯해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한 1:1매칭 서비스, AI기반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직자의 실전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부대행사, 관계기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계층, 나이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안내, 진로취업 정보 제공, 이미지 제공, 타로 심리 테스트 등을 운영하고 박람회장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취업박람회 참여하고 커피 쿠폰 받Job(가칭)’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지역 고용 생태계 활성화와 구인구직자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 일자리 지원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박람회 이후에도 박람회를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 분야 취업 연계, 컨설팅 등 촘촘한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고용 기회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기업에게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만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방문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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