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함께 즐겨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08:15:02
  • -
  • +
  • 인쇄
농촌 크리에이투어 따르릉 유기논길 상품 본격 판매 개시
▲ 포스터

[뉴스스텝] 홍성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5일 개최되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하여 도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은 최신 농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로, 10월 5일 홍동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열리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된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들녘을 누비며 지역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이드와 함께 가을 들녘을 평화롭게 구경하는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와 관내 다양한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는 홍성역과 광천역 출발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홍성역 코스는 홍성역을 시작으로 마을길을 따라 홍동 갓골마을, 홍동천변 유기농 들녘을 지나 문당 마을에 도착하며, 쌀피자 만들기 체험과 홍동저수지 주변 탐방 등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천역 출발 코스 역시 5시간 일정으로, 광천전통시장, 상담마을, 광천천길, 잇슈창고, 장곡 오누이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이번 투어는 농촌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특히 유기농 가을걷이 축제 당일 투어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