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의 숨은 공로자 찾기, '금천구민상' 후보자 추천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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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28회 금천구민상 후보자 추천받아
▲ 지난해 10월 진행한 금천구민상 시상식 모습

[뉴스스텝] 금천구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28회 금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의 시상 부문은 ▲ 지역사회봉사 ▲ 미풍양속 ▲ 교육 ▲ 문화 ▲ 체육 총 5개다. 지난해까지 총 1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추천대상은 부문별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민,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다. 또한 3년 이상(2023.8.4. 기준) 계속하여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금천구민 20명 이상 연서로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 또는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 신청서류를 부문별 구청 관계부서(자치행정과, 교육지원과, 문화체육과) 또는 후보자 거주지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부문별 후보자의 자격에 관련한 사항 등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별 공적 사실을 조사하고, 금천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상은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분들께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 마련한 상이다”라며, “주민분들께서는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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