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5월 3일 '2025 어린이 축제' 개최…자원봉사자 모집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0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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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VR, 바이킹, 범퍼카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2025 영등포 어린이축제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영등포공원에서 ‘2025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연 ▲놀이 ▲먹거리·휴식 마당으로 구성된다.

올해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이다. 이와 함께 VR버스, 3D펜 등 신기한 과학 체험을 비릇해 ▲팔찌 꾸미기 ▲전통 의상 체험 ▲페이스 페인팅‧캘리그래피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추승호의 마술공연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 ▲가족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환경 뮤지컬 등이 진행돼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이킹, 범퍼카, 회전 그네, 꼬마기차 등 놀이기구도 운영되며, 일부 체험과 기구는 1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닭강정, 추로스, 회오리감자, 소떡소떡, 토스트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며, 다회용기 사용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 운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개인 텀블러나 용기를 지참하면 500원 할인도 제공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일부 또는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28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안전 관리와 안내 활동을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구민은 ‘1365 자원봉사’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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