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 대성황…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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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15일, 강북구청에서…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브랜드 홍보에 큰 성과
▲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왔수유페스타’ 행사장에서 초대가수 그렉(Greg), ‘프렌즈 인 수유(Friends in SUYU) 홍보대사’인 에바 포피엘(Eva Popiel)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북구청 광장과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브레드이발소 팝업스토어 ▲체험존(탐험 모자·캔뱃지 만들기 등)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 ▲로컬마켓 ▲스탬프 및 스티커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4회차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된 싱어롱쇼는 조기에 입장권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유상권 시그니처 디저트 ‘츄유쿠키’ 시식회와 가수 그렉(Greg)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도 큰 관심을 모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수유상권만의 특색 있는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서 수유상권을 자주 찾아주시고 이용해주시는 것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장 큰 힘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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