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캠핑·뮤직 페스티벌' 호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08:15:14
  • -
  • +
  • 인쇄
영화와 음악, 자연이 공존하는 의림지 감성 캠핑
▲ 캠핑&뮤직페스티벌 사진

[뉴스스텝] 지난 5일 개막하여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연계형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JIMFF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 한방 치유 숲길 일원에 준비된 텐트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영화, 그리고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80명의 참여 인원이 전 석 매진되었으며, 참가자들은 3일간 인당 1개의 텐트 세트를 제공받았다.

DIY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수망 로스팅을 통한 블렌딩 커피 만들기, 드로잉 키트, 천연염색 체험, 그래피티 체험, 어린이 자동차 극장, 야외 영화상영, 야외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 불멍 이벤트까지 3일간 무려 9개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서는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료 공연을 진행했으며, ‘게다가 캠핑 · 뮤직 페스티벌’ 3일 숙박객들에게는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원 썸머 나잇’ 공연의 무료 티켓까지 제공되어 숙박객들은 저렴한 비용에 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캠핑·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의림지에서의 감성 충만한 추억을 간직하시어 매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을 떠나보내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취약계층 건강(암)검진 연말 집중 홍보기간 운영

[뉴스스텝] 영천시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삼선병원과 함께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 출장 건강(암)검진을 실시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이번 출장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해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국가 암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전 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며

순천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기업 및 근로자 추가모집

[뉴스스텝] 순천시가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2025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근로자를 상반기에 이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순천시 소재의 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순천시 거주 청년(만 18~45세)으로, 1년 차 9명, 2년 차 5명, 3년 차 3명, 4년 차

순천시, 지역 대표 농산물 “순천 오이” 본격 출하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순천 오이의 본격 출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순천 오이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균일한 외형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올해 순천 오이는 생육이 안정적으로 작황이 좋아 향후 예상 생산량은 약 8,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오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겹보온커튼, 환기장치, 스마트 관수시스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