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개막'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축제의 향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08:15:16
  • -
  • +
  • 인쇄
▲ 올해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단양군 적성면에서 열리는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오는 26일 금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날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금수산 가을 음악회가 진행돼 주민들과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는 26일 오전 8시부터 금수산 단풍 산행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상학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해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수산 단풍 산행, 산신제, 개막 공연극,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떡메치기 체험, 감물 염색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금수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행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포토존 인증 이벤트와 금 한돈 경품 추첨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축제 당일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단양의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이 금수산의 단풍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