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업고 튀어!" 아무 걱정 없이 즐기는 관악구 청소년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08:10:19
  • -
  • +
  • 인쇄
아무런 걱정 없이 놀고 싶은 청소년들만의 축제…10월 25일~26일 낙성대공원에서 개최
▲ 제3회 청아즐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청소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관악구가 관악 청소년 축제 ‘제3회 청아즐: 무대 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낙성대 공원에서 개최된다.

구는 이번 청아즐을 서울시 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의 ‘2024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와 연계 개최해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먼저 25일에는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 개막식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과학 마술 콘서트,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튿날인 26일에는 본격적으로 관악 청소년 축제가 펼쳐진다. 구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 ’청티스트‘와 함께 ’무대 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이라는 주제로 이번 청아즐을 기획했다.

식전 공연인 로봇 타이탄의 공연을 시작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청소년 동아리 10팀(밴드 5, 댄스 5)의 열정적인 본선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이 화려한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구는 ▲113여 개의 체험 부스 ▲청아즐 놀이터 ▲인생네컷, ▲미니 게임 존 ▲쓰레기 보물 줍깅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청아즐을 통해 숨겨왔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로구, 2025년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 4일 실시

[뉴스스텝]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성북구, 청소년 재능축제 ‘까르페디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

서초구, 제8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 개최

[뉴스스텝] 양재역사거리 인근 말죽거리가 AI 미래거리로 진화한다. 도심 거리엔 전통말과 AI 로봇말이 인사하고 미래의 마차 ‘사이버 트럭’이 활주한다.서울 서초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양재 말죽거리 일원에서 ‘2025 제8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말을 테마로 말죽거리의 전통을 알리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민·상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