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도서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수강생 작품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08:10:26
  • -
  • +
  • 인쇄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 세종시 해밀동도서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수강생 작품 전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이 7일부터 28일까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밀동도서관이 진행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강사 서지영)에 참여한 수강생 8명이 직접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과 원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해밀동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자라고 있는, 혹은 태어날 아이에게 부모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제작됐다.

전시될 그림책은 ▲우리 집에 놀러온 토끼(김귀연) ▲아빠 아니야(김나영) ▲내가 가장 잘하는 건(김민정) ▲두릅나무 이야기(박미진) ▲목욕노래(소정원) ▲꽃잎방패(신은미) ▲달팡이의 속도(유송이) ▲제주에서 만난 돌돌이(최민아) 등 총 여덟 작품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