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08:15:06
  • -
  • +
  • 인쇄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지난 9일 기준 12억9181만 원의 모금액으로 목표 달성
▲ 동대문구 ‘사랑의 온도탑’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추진했던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이 지난 9일 기준 12억9181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해 모금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특별시가 협약을 체결해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이다.

모금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도 설치됐다. 모금 목표액의 1%가 쌓이면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도 1도씩 올라간다.

구는 지난 9일 12억9181만 원을 모금액으로 목표액인 12억75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모금액 대비 목표액을 5% 상향했으나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모두에게 서한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도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집중 모금기간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모인 성금과 성품들은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