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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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캠페인 열어
▲ 2024년 용산구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안내문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 5월 31일)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해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홍보하고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계획했다. 올해가 두 번째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궐련 및 신종 담배 유해성 홍보와 금연 장려에 관한 것 등 금연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자유롭게 작업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394mm×545mm)이다. 인당 한 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작품과 응모 신청서를 용산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누리집 ‘새소식’란에 게재돼 있다.

학교에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찾아 작품을 일괄 수령한다.

구 심사위원회가 ▲창의 ▲적합 ▲의미 전달성 ▲노력도 ▲공감도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초·중·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으로 총 24명이다.

심사 결과는 7월 셋째 주에 구청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195만 원으로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이다.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은 전시회 및 금연 사업 홍보물 제작에 사용된다.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타인 작품 도용 등의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시상이 이뤄진 이후에도 이를 취소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구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연중 금연 관련 사업으로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금연 구역 지정 ▲금연 구역 내 흡연자 단속 ▲금연 클리닉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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