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국가자격증 취득하고 수강료 지원받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2 08:10:16
  • -
  • +
  • 인쇄
상·하반기 각 15명씩 대상자 선정, 일자리기금 통해 지원
▲ ‘도봉구민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난 해소와 구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봉구민 중 대상자를 선정해 국가자격증 취득에 사용했던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2월과 7월 신청자를 각 15명씩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국가자격증을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대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도봉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구직에 성공할 때까지 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월과 7월 신청 모집일 기준 도봉구에 거주하고 구직 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 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제외 대상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가 우리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취업난과 함께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도봉구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