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친구들의 소중함 배워요...중랑구, 유아 대상 '환경 및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08:15:10
  • -
  • +
  • 인쇄
만 4~5세 대상 동물보호 중요성 및 동물보호 의식 함양 취지
▲ 프로그램 안내문

[뉴스스텝] 중랑구가 오는 4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 및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동물보호 대작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 교육 플랫폼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미취학 아동들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물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주변 생태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길고양이 등을 주제로 ▲동물에게 감정이 있어요 ▲처음 만나는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이란?까지 총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만 4~5세(2018~2019년생) 중랑구 아동을 대상으로 5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꾸러기마루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15명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접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이번 교육으로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동물보호 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방법 등을 더욱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매년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 달해

[뉴스스텝] 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지난 9월에는 94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뉴스스텝]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비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비과에 향후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및 공공기여 부담 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운영 구조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면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5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했다.이번 훈련은 영화동 직원들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 절차, 유의점 등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안전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 였다.이어 정자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