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함께,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로 떠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08:10:22
  • -
  • +
  • 인쇄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고성군은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을 주제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죽왕면 오호항 일원에서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를 개최한다.

오호항 도루묵 축제는 2022년 오호마을의 자체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의 후원으로 축제를 매년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 및 폐회식을 생략하여 방문객들이 행사 즐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 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도루묵구이 체험, 도루묵 통발 체험, 어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 행사와 바다 공예, 성황당 탐방 체험 등 지역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그 밖에 버스킹 공연 및 항구 노래 경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 행사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오호항 인근 군유지에 축제 주 무대를 마련하여 도루묵구이 체험 공간과 행사장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행사장과 주요 체험장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해 인근 횟집 및 상점의 접근성을 높였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오호항 도루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고성군 특산물인 도루묵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축제가 전국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마을주민과 행정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