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08:10:09
  • -
  • +
  • 인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 김한기씨로부터 500만 원 기부받아
▲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과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오른쪽).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1호의 주인공은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은평구에 개최되면서 인연을 맺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 김한기씨로,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김한기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총 1,000만 원을 은평구에 쾌척했다.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이사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및 문화예술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은평구를 응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