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크리스마스엔 우리 동네 공원으로 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08:10:13
  • -
  • +
  • 인쇄
파리공원(공예 프로그램, 영화상영), 넘은들공원(화환 및 뱅쇼만들기, 공연), 양천공원(포토존, 영화제)
▲ 양천구, 크리스마스 맞이 넘은들공원 문화프로그램

[뉴스스텝] 양천구는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23일까지 파리공원, 양천공원, 넘은들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공원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리공원, ‘선물받은 하루’

파리공원 살롱드파리와 책쉼터에서는 ‘선물받은 하루’를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말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줄 ▲프랑스 자수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 ▲생화 식탁 장식물 만들기 ▲원목 인센스 홀더 제작 등 이국적인 공예 프로그램과 겨울 느낌 가득한 영화 상영(4편)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넘은들공원, ‘메리크리스마스 파크’

박공지붕의 아늑한 숲속 산장 느낌을 주는 넘은들공원에서도 주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책쉼터를 활용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코너가 펼쳐진다. 20일부터 22일까지 크리스마스 화환 만들기, 우드 각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특히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와인에 과일을 넣고 달여 마시는 ‘유럽식 감기예방차’인 ‘뱅쇼 만들기’와 더불어 특별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양천공원,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양천공원에서는 책쉼터 내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책쉼터 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겨울왕국2’를 선보일 계획이다. 23일 16시부터 2시간 동안 책쉼터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말에는 멀리 가지 마시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이 구민 모두에게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접목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올해 경진

2025년 김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뉴스스텝] 김천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부서 추천을 통해 개인 25건, 팀 19건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계룡시, 시민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계룡시는 2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HIV/AIDS,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기 및 무료 익명 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리플릿 배부 및 SNS, 전광판을 이용한 캠페인을 병행 전개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