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펼쳐지는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월 5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8:10:11
  • -
  • +
  • 인쇄
관광 명소된 농다리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오랜 기간 선보여
▲ 농다리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기존 틀에서 벗어나 두 달에 걸쳐 선보인다.

2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8일까지 65일간 매주 주말마다 색다른 재미를 준비할 예정이다.

농다리 축제의 변신은 지난해 농다리를 찾은 발걸음에 기인한다.

군은 농다리가 직년년도의 5배가 넘는 172만 명의 관광객을 이끈 만큼 단순히 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단발성 축제가 아닌 보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롱런축제를 기획했다.

농다리를 품은 초평호의 환경과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실험적 시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팝의 고전을 인용한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로 정했다.

다리라는 공통점을 연결하면서 국민 일상 속 피로를 농다리와 초평호가 위로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농다리와 초평호의 접근성·경관성·다양성 3가지 경쟁력을 충분히 살린 로컬 콘텐츠 축제, 밤이 더 아름다운 잠들지 않는 축제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고비용의 메인무대 없는 축제, 개·폐막식이 없는 축제, 대형 초대가수가 없는 축제 특징을 반영해 실효성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버스킹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농다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던 특화 프로그램을 포인트로 가져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 △상여 다리 건너기 △참숯 낙화놀이 △판굿 △농다리 야간경관, 유등조형물 △농다리 피크닉 △농다리 영화제 △초평호 재즈페스티벌 △농다리 보물찾기 △소원지 달기 △문인‧미술‧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축제 개최일인 4월 5일에는 △군립교향악단 연주회(수변무대, 스윗소로우) △농다리 야행투어(유등조형물~농다리) △농다리 장군복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군은 축제장 방문 편의를 위해 5월 말까지 생거진천 전통시장-진천터미널-읍사무소-한울웨딩홀-삼진아파트-문상초등학교-농다리주차장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구체적 축제 일정은 QR코드(농다리축제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개월이 넘게 장기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우천 등 기상 악화 시 축제 일정이 변경‧취소될 수 있으며 반드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영철 군 문환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장기간 진행되는 축제이다 보니 수많은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다리 관광객 200만명 돌파는 물론 관내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수익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