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들, 마을에서 꿈을 펼치다, 방과후 프로젝트 성장 나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0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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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청소년들, 마을에서 꿈을 펼치다, 방과후 프로젝트 성장 나눔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6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2023년 마을기반 방과후 프로젝트 성장나눔’을 개최했다.

‘청소년들, 마을에서 꿈을 펼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장나눔에는 5개 권역(대야·과림, 목감, 장곡, 정왕2동, 정왕4동)에서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 한 해 운영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각 전시, 공연ㆍ발표, 체험의 형태로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이날 성장나눔에서는 1부 공연·발표로 댄스, 밴드, 보컬, 뮤지컬 등의 공연과 청소년도전형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2부 체험에서는 쿠킹, 타로, 네일아트, 전기차코딩, 페인팅 등의 체험존이 운영됐으며 이외에 도자기, 페인팅, 캐드 등 청소년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마을기반 방과후 프로젝트’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방과후 시간에 다양한 체험 과 배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마을도전형(마을에서 청소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개설·운영)’ 유형과 함께 ‘청소년도전형(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 유형을 신규로 운영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기에는 진로를 결정하기 전, 풍성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을이라는 생활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함께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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