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래를 위한 북(BOOK) 돋움’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08:15:03
  • -
  • +
  • 인쇄
오는 4일 13:00~17:00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려
▲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포스터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오는 4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여 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15개 체험부스와 홍민정 동화작가(창작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각 체험부스에서는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별사탕 약포지 받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분리배출 농구 게임 ▲미래과학 북큐레이션 ▲재생 에너지, 지구를 구해요! 퀴즈 풀기 ▲꽃 스티커로 그림그리기 ▲패브릭 이름표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다빈치 낙하산·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헌 책 3권을 가져가면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1매로 교환하여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헌 책 3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진행하며 새 책 소진 시 헌 책을 일대일로 교환할 수 있다. 5개의 체험 부스 도장을 모으면 책 교환 부스에서 헌 책을 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풍선아트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유공자 표창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등 공식행사와 밴드 오씰의 보컬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는 ‘깜냥은 어떻게 해결사가 됐을까’를 주제로 홍민정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 후에는 작가 책에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배봉산 근린공원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야외무대 앞 예상인원이 초과할 경우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새로운 책으로 교환하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책과 도서관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독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고경농협,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기탁

[뉴스스텝] 지난 24일 고경농협 임직원은 고경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경면 농가주부모임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상혁 고경농협 조합장은 “고경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태엽 고경면장은 “고경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매년 참여해 주시

대구시의회 제9대 2025년 의정 성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의회는 2025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 미래 기틀을 다지는 작업에 충실한 지원자 역할을 다해 왔다.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건전한 견제의 기능에 충실하고 생산적인 정책제안에 힘썼으며, 시민복지 및 침체된 경제 등 부진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점적으로 촉구해 왔다.대구시의회 제9대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에 맞춰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

고양시 정발산동, 성탄절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다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찬지원 반찬배달’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결식이 우려되는 가구에 매주 수요일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이날은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사랑과 온정을 담은 성탄절 케이크와 손편지를 준비해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