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6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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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나눔
▲ 12월 3일 1인 가구가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진행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12월 3일 1인 가구가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를 금천구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했다.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는 금천구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눈부신! 씽금(싱글+금천)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참여한 1인 가구 60명은 혼자 하기 어려운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고, 담근 김치 중 일부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 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1인 가구의 독립생활을 위해 맞춤형 강좌와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인 가구 분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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