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청룡노포동,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자기(瓷器)와 함께하는 지금 이(E)순(S)간(G)'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08:15:11
  • -
  • +
  • 인쇄
▲ 부산 금정구 청룡노포동,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자기(瓷器)와 함께하는 지금 이(E)순(S)간(G)' 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 금정구 청룡노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기(瓷器)와 함께하는 지금 이(E)순(S)간(G)’ 프로그램 전시회를 부산갤러리에서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도예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와 행정복지센터, 청룡초등학교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지역주민과 청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부산갤러리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날 본인이 만든 컵과 일회용품 및 폐비닐을 사용한 열매와 나무를 꾸며 보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과다 사용 등으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직접 만든 컵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우리 마을의 지역자원인 도예 갤러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라며, “평소 큰 고민 없이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이 가져오는 문제들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