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산업 1번지 종로, 14일 종로 주얼리 포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0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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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산업 핵심 원자재이자 안전자산, 대중이 선호하는 ‘금’ 시장에 대한 논의
▲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오는 11월 14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종로 주얼리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주얼리 산업 중심지 종로에서 핵심 원자재이자 안전자산이며, 대중이 선호하는 ‘금’ 시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가 다수 참여 예정이다.

금 시장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1부 주제 발표와 ‘변화하는 골드 시장, 위협인가 기회인가?’를 논하는 2부 이슈토크쇼로 구성됐다.

1부는 ▲골드 트렌드 2023 – 골드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박세헌 선임연구원) ▲불편한 진실 – 우리 금 시장의 현실((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차민규 전무이사) ▲금 시장의 디지털 대전환((주)한국금거래소 김종인 총괄사장) 순으로 이어진다.

2부 이슈토크쇼는 '변화하는 골드 시장, 위협인가 기회인가?'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사)한국금협회 유동수 회장, 서울귀금속제조협동조합 이경숙 이사장, ㈜삼성금거래소 이남석 이사, 수앤진골드 김원구 대표, 월곡연구소의 온현성 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국내 금 관련 산업 신시장에 대한 중요성과 기술 기반 비즈니스를 통해 주얼리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본 포럼은 주얼리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월곡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국내 금 유통과 소비시장 규모는 세계 10위권으로 관련 제품의 거래 규모는 최근 5년간 76만 4,000건, 거래액은 54조 2,449억에 달한다. 특히 금 원자재는 연간 100여 톤이 거래되고 있으며, 종로는 국내 20%, 서울의 50%라는 높은 산업 집적도를 가지며 제품 생산과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점을 반영해 종로구는 지역산업인 주얼리 판로 지원을 돕고자 지난달 2023 렛츠종로 일환으로 ‘K-주얼리종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주얼리 브랜드 팝업스토어와 감정, 런웨이쇼 등을 열어 시민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얼리 산업 중심지 종로에서 민관산연이 협력해 의미 있는 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얼리 산업의 핵심 소재 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이 시장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디지털과 혁신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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