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1일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9 08:10:34
  • -
  • +
  • 인쇄
세계동화 체험, 의상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OX 문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세계 속 금천별곡’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10월 21일 13시 구청 광장에서 2023년 다문화 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천구 가족센터(센터장 전종미)에서 주관한다.

▲ 6개국 세계동화 체험 ▲ 세계의상체험 및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도전 퀴즈벨’(OX 문제) ▲ 가족사진 공모전 ‘우리들의 금빛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동화 체험 부스에서는 6개국의 동화(일본-복숭아 동자, 이집트-라이온킹, 독일-헨젤과 그레텔, 미국-오즈의 마법사, 멕시코-톨텍왕국의 마지막 왕, 호주-마법의 소원)를 주제로 소품(복숭아 열쇠고리, 삼각조명등, 상징물 구성놀이, 열기구 화분, 선인장 액자, 미니소원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세계의상체험 부스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다.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OX 문제를 풀며,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알아보는 ‘도전 퀴즈벨’도 진행할 예정이다.

15시에 개최하는 기념식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주민’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가족사진 공모전 입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청 1층에서는 가족사진 공모전 ‘우리들의 금빛순간’에 출품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외국인 주민이 상호 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