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벅스리움서 곤충 체험하고 생물 분양 받자, '흥곤이의 선물'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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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벅스리움서 곤충 체험하고 생물 분양 받자, '흥곤이의 선물' 운영

[뉴스스텝] 시흥시가 지난해 벅스리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흥곤이의 선물’ 시즌2를 운영한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회씩(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벅스리움에서 운영되는 ‘흥곤이의 선물’ 시즌2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 친구들을 대상으로 상설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는 소장 가치가 있는 대형 크기의 오각뿔 장수풍뎅이를 활용한 곤충 표본 만들기 외에도 나무, 이끼 등 자연물을 활용해 곤충을 살아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곤충디오라마 만들기 체험교육, ‘흥곤이의 선물’ 생물 분양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흥곤이의 선물’은 벅스리움에서 인공 증식돼 개체수가 늘어난 생물들을 특별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분양하는 이벤트다. 벅스리움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흥곤이의 선물로 분양되는 생물에는 왕사슴벌레 유충, 넓적사슴벌레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꽃무지 유충, 미스터리 가재 등이 있다.

흥곤이의 선물은 상설프로그램 이외의 특별프로그램을 추가로 체험(유료)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당첨되면 분양받을 수 있다.

특별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1만 원(상설전시관, 체험 2종 중 택1, 곤충 분양)이며 특별체험프로그램 참가자는 벅스리움 입장료를 면제받는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벅스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곤이의 선물’ 시즌2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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