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충전! 활력 팡팡!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8 08:15:08
  • -
  • +
  • 인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 2023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행사 홍보물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6년근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석동에 있는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박종범) 주관으로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는 서산 인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2005년 처음 개최된 역사 깊은 행사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장마와 폭염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서산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6년근 인삼 외에도 홍삼 가공품과 햅쌀, 과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선뵐 예정이며, 인삼 전시 및 품평회, 인삼 경매, 인삼 스무디 시식,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질과 기후 등의 인삼 생산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서산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6년근 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지역에서는 130여 농가가 237ha에서 연간 390여 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행사에서는 4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로스앤젤레스 마르퀴스와 신선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시는 신선 딸기 외 포도, 인삼 등의 신규 품목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