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겨낼 따스한 온기 담은 '중랑행복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08:10:13
  • -
  • +
  • 인쇄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중랑행복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 ‘중랑행복글판’ 가을편 문안

[뉴스스텝] 중랑구가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추운 겨울 구청사 외벽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중랑행복글판’ 겨울편의 문안을 모집한다.

‘중랑행복글판’은 주민들과의 감성 소통 공간으로, 구는 사계절마다 문안을 모집해 구청사 외벽에 게시하고 있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명당 한 개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문안은 겨울을 표현할 수 있는 30자 이내 글귀로 순수 창작해 중랑구청 홈페이지의구민참여 ' 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청 4층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문안 모집 이후 문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당선작 1작품, 가작 5작품 총 6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2월 7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내년 2월까지 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계절의 정취가 담긴 중랑행복글판으로 구청사를 오가는 구민 분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겨울편 문안 공모에 많은 구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가을편 문안 공모에는 총 124명이 참여해, 그 중 김윤희 씨의 ‘배나무 들판 선선한 바람 사랑시가 들려와 고개 드니 어느새 가을 한 볕‘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