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소래빛도서관, 추위 녹일 따뜻한 독서프로그램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08:10:36
  • -
  • +
  • 인쇄
▲ 시흥시소래빛도서관, 추위 녹일 따뜻한 독서프로그램 '풍성'

[뉴스스텝]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독서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 번의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트리 무드등 만들기(12월 8일) ▲클레이 눈사람으로 겨울 소품 만들기(12월 14일) ▲클레이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12월 21일) 등 3가지 강의로 구성돼 진행 중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힐링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따끈한 겨울 선물꾸러미 셋!’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다.

▲(성인 대상) 그림책 원예 힐링 프로그램(12월 8일) ▲(초1~2 대상) 그림책 푸드아트(2024년 1월 12일) ▲(6~7세 대상) 그림책 푸드아트(2024년 1월 12일)가 진행된다. 원예 및 요리를 책 놀이 활동으로 엮어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네모의 꿈’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참가 시민들은 다양한 분야(책 놀이, 클레이, 그림책 원예, 요리 등)의 전문가와 함께 클레이 및 요리를 활용한 즐거운 독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활기찬 새해를 여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예산군, 10월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40만원이다.판매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를 포함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모바일형 상품권(카드·QR)은 ‘지역상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