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전통 특화프로그램 '한옥 건축 교실' 선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8 08:05:32
  • -
  • +
  • 인쇄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진행
▲ 한옥 건축 교실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특화 프로그램 '한옥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 건축 교실'은 한옥과 건축,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축물을 직접 제작해보며, 어린이들에게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및 책임 의식을 심어주고 문화적 독창성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매주 토요일 10:00~13:00)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진행에는 사단법인 문화도시연구소 부설 교육기관인 K12 건축학교 소속 건축가들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은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습으로 직접 적용해 보면서 사회적인 인식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실습 활동으로 ‘한옥 만들기’를 진행하며, 실습 활동 종료 후에는 학부모들도 참여 가능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8일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 프로그램→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한옥 건축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인 한옥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독창성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기뻐"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주택관리사 권익 향한 힘찬 도약…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10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총회에서는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6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 발의

[뉴스스텝] 구례군의회는 10월 27일 임시회를 열고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법안에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지방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제도가 도입되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