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은평" 은평구민 문화예술 경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2 08:15:11
  • -
  • +
  • 인쇄
노래자랑, 댄스, 관현악, 미술작품 대회…내달부터 이메일로 참가 접수
▲ 은평구민 문화예술 경연대회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은평구민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이거나 은평구 소재의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대회다. 대회 주최는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에서 노래·댄스 대회, 은평구관현악협회에서 관현악 대회, 사비나미술관에서 미술작품 대회를 맡는다.

대회는 ▲동별 노래자랑 ▲스트릿 댄스 대회 ▲관현악 경연대회 ▲미술작품 공모전 등 4개 분야에서 치러진다. 불광천 특설 수상 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하며, 미술작품공모전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동별노래자랑’은 오는 10월 6일 연다. 내달 7~13일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은 내달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출전 곡은 1개며, 예선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16명(팀)을 선발한다. 예선, 본선 심사에는 작곡가 차태일 외 2인이 참여한다.

‘스트릿 댄스 대회’는 방송, 힙합, 비보이 등 댄스 분야 경연대회로 오는 10월 14일 개최한다. 내달 7~13일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은 내달 16일에 진행한다. 출전 곡은 개인 참여자는 2분 내외, 팀은 3분 내외의 곡이면 된다. 예선, 본선 심사위원으로 댄스팀 ‘훅’의 멤버 중 3인이 참여한다.

‘관현악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6일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에서 연다. 예선은 열지 않으며 15분 내외의 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술작품 공모전’은 내달 1~15일 참가자를 접수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 작품 규격은 4절지 회화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작 50점은 오는 10월 7~14일 사비나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각 대회 시상은 ▲1등 1팀 100만 원 ▲2등 1팀 50만 원 ▲3등 1팀 30만 원 ▲장려상 5팀 20만 원이며, 신한은행에서 후원한다.

각 대회 참가 방법은 신청서를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미술작품공모전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접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가진 문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길 기대한다.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시설9급(토목, 건축) 194명 추가 채용

[뉴스스텝] 충북도는 지난 6월에 실시한 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와 도내 시․군의 시설직 결원 현황, 그리고 토목․건축 분야의 현안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6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추가 시험은 도내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필수적인 토목․건축 분야 전문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조치로 시설9급 일반토목 128명

충남도 9월 수출 호조…무역수지 1위 견고

[뉴스스텝] 충남도가 세계적인 통상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지원정책과 주력 산업의 선방을 바탕으로 전국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23일 밝혔다.‘2025년 9월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9월 수출액(누계)은 688억 달러, 수입액(누계)은 283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누계) 405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특히 9월 수출은 103억 달러로 2022년 3월 10

문화도시 홍성, 역에서 만난 일상 속 문화 향유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역 일상 속의 문화 향유를 실천하고자 지난 19일 거리공연으로 홍성역을 오가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을누림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은,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전하는 케타케,에제르 앙상블 세 팀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홍성역 특유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따듯하고 감동적인 시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