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존중·평등 가치 나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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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350여 명 참여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 되새겨
▲ 예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존중·평등 가치 나눴다

[뉴스스텝] 예천군은 지난 9월 9일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여성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으로,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는 ‘여성리더 역량강화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성중립 표현으로 순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협의회 회원들이 선보인 식전 댄스 공연은 분위기를 돋웠고, 참여 여성단체 소개와 주요 활동 영상 상영으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 13명(군수 표창 8명, 국회의원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에는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미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성별이 기회와 가능성을 가르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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