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 관악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와 함께 평생교육 허브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08:05:35
  • -
  • +
  • 인쇄
관악구평생학습관, 연간 1만 2천여명 이용...주민만족도 95% 이상
▲ 관악구청

[뉴스스텝] 관악구가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와 함께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시한번 도약하고 있다.

관악구는 2004년 서울시 최초로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관악구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관악약초학교’는 약초에 대한 이론, 현장 체험 및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하고 ‘관악시민대학’은 서울대학교에서 직접 서울대 교수에게 수업을 듣고 캠퍼스 낭만을 누릴 수 있어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퇴근길 인문학’ 은 관내 청년들이 운영하는 독립서점과의 협업으로 글쓰기수업과 북토크를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할수 있어 젊은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강좌이다.

이 외에도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관악세종글방’,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추고 주민과 함께 기획하는 다양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은 연간 1만 2천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2022년 11월 1일에 개관한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는 지역 청년을 위한 취·창업 특화 교육, 4차산업과 디지털 교육, 세대 맞춤형 외국어 교육과 문화예술 교양강좌 등으로 점점 다양화되는 평생학습 교육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에는 관악구평생학습관과 서울시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가 위치하여 평생교육도시로써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환경이 조성됐다.” 라며 “두개의 평생학습 기관이 서로 시너지 역할을 하며 평생학습의 중심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제주소방, 2025년 하반기 제주안전도시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제주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7년 제5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향후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안전도시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안전도시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