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08:10:32
  • -
  • +
  • 인쇄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 17개 시도 유도 꿈나무 선수 2,000여명 제천으로 모인다
▲ 제50회 유도연맹전 사진

[뉴스스텝]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8월 29일(화)부터 9월 3일(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례가 없던 대회 규모로 이목을 끈다. 평소 1,500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회지만 금년 대회는 선수단 2,07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펼쳐진다.

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시도선수단 2.075명과 심판 등 관계자 포한 2,300여명이 제천시를 찾는다.

동반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휴가철이 끝난 시기에 지역상권 활성 등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향후 유도종목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유도회, 한국초중고유도연맹, 충청북도유도회, 제천시체육회 6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도대회 제천시 추가유치와 전지훈련, 유도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금년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제천시는 체육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2025년부터 본 대회의 장기계약을 추진한다는 동시에 유도대회의 추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