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약국‧한약국 의약품 관리 실태 일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7:55:13
  • -
  • +
  • 인쇄
의약품 조제부터 마약류 보관까지 현장 중심 점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등록 약국 및 한약국 95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및 마약류 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기본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약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기적 점검으로,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2개반이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국의 일반 관리 실태 ▲의약품 조제·판매 관련 사항 ▲마약류 취급 관리 실태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수사항 등이다.

특히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정확한 보고 여부, 사고 마약류 발생 보고 준수, 이중 잠금장치 등 저장시설의 적정성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환경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뉴스스텝] 김해시는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누수,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6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752억원(국비 376억원, 지방비 376억원)을 투입해 부원, 칠산, 불암, 생림 급수구역 내 74.3km 구

보은군, 환경부 주관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지 최종 선정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현재 군내 소 사육두수가 인구수를 웃도는 지역 특성상 가축분뇨 처리와 노후화된 기존 퇴비공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악취 민원이 누적되는 등 최신식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재형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의 기초와 이해 △가공지원센터 시설 소개 △이용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은 당일 오후 2시,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