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씨제이(CJ)올리브영 '영(YOUNG)부산' 2탄, 부산에서 꿈 이뤄가는 청년 이야기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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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부산에서 사는 이유' 사연 공모 결과, 총 5인의 청년을 최종 화보·영상 콘텐츠 주인공으로 선정
▲ 부산청년 5인 화보 사진

[뉴스스텝] NG)부산 프로젝트 2'의 사연 공모 결과, 총 5인의 청년을 최종 화보·영상 콘텐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의 ‘부산살이’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전달하고자 시와 씨제이(CJ)올리브영이 공동 기획한 청년 응원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청년들의 희망찬 사연을 공모한 결과, 총 5명의 청년이 콘텐츠화 대상자로, 총 100명의 청년이 ‘빅(Big)백’ 수령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청년 5인의 사연은 청년들이 각기 다른 배경에서 자라 부산에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큰 공감을 받았다.

▲부산예술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해외 유수의 발레단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와 발레단을 창단한 이주호 씨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기획자면서 개그맨과 가수를 꿈꾸는 감규은 씨 ▲부산에서 영화 제작팀을 꾸려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문선아 씨 ▲서울에서 대학 졸업 후 부산에서 교사로 여행 같은 삶을 설계하고 있는 임세훈 씨 ▲지역(로컬)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있는 강나영 씨다.

시는 오늘(1일) 청년들의 삶을 담은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일상생활과 인터뷰, 그리고 화보 촬영 장면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달 중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와 올리브영이 공동으로 제작한 부산 청년을 위한 '빅(Big)백'은 부산의 브랜드와 지역성이 살아 있는 실용적인 구성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령 대상자들은 오늘(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올리브영 서면 타운에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빅(Big)백’에는 ▲부산 소재 기업 ㈜퍼스카의 ‘에너지 비타민’ ▲부산 씨앗호떡을 동기(모티브)로 만든 ‘씨앗호떡 달고나’ ▲부산 대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커버업(cover-up) 패치 ‘부산에디션’ 등 생활밀착형 응원 아이템이 담겼다.

특히, 피부 관리와 꾸미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커버업(cover-up)패치 ‘부산에디션’은 올리브영과 시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오는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에서 15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YOUNG)부산 프로젝트'는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응원하며 지역 자원의 가치 확산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리브영은 케이(K)-뷰티와 건강관리(웰니스) 유행(트렌드)을 선도하는 ‘통합 유통망(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브랜드와 소비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민간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ú 1단계(2024년): 부산 청년 일러스트 작가 협업 ‘부산 기프트 카드’ 제작

ú 2단계(2025년): 부산청년응원 ‘빅(Big)백’ 및 커버업(cover-up) 패치 ‘부산에디션’ 제작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행정이 함께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청년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공공이 기록하고, 민간이 함께 응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의미가 깊다”라며, “영상을 통해 전달될 청년들의 진심이 더 많은 청년에게 용기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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