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을철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0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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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장애인 대상 18회 체험…정원문화 확산·관광 활성화 기대
▲ 아산시, 가을철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에서 가을철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18회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아동(6~7세)과 장애인 단체다

체험 활동은 ▲나만의 정원 꾸미기 ▲가을꽃 심기 ▲정원 이름표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가을 꽃꽂이 ▲나무에 겨울옷 입히기 ▲나무에 소원 걸기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에게는 자연학습의 기회를, 장애인에게는 힐링과 재활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대상 체험을 별도로 운영해 신정호정원을 모두를 위한 포용의 공간, 사회적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9월부터 신정호정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아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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