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페이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07:55:21
  • -
  • +
  • 인쇄
소비쿠폰 이후에도 지속되는 민생 안정
▲ 아산시청

[뉴스스텝] 아산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착한가격업소’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총 72개소(현재 54개소) 지정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심사·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특히 아산시는 아산페이 가맹점 업소에 가점을 부여하여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 이후에도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및 가격표 제작 ▲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하절기 소독·방역 지원 ▲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 지원 ▲ 아산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 정책이 단기적으로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만큼,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 활력 정책이 필요하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업소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