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0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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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지역 하천오염 차단한다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가 오는 7월 25일까지 2주간 지역의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을 차단하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은 하수도법에 따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내부 청소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 점검 대상은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음식점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과 해당 시설들이다.

또한, 시 하수도부서와 함께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 관로 상태 △우수토실 정상 작동 여부 △오수의 우수관 연결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확인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은 생활하수로 인한 지역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려는 조치”라며, “자발적인 시설 정비 및 점검을 통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길 바라며, 하천오염 방지와 수질개선 노력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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