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0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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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 위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일간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강릉시에 본사, 주 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며,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3개 기업으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용의 8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안정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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